퍼니이브, 카카오스토리에 ‘휴대폰소녀, 밈’ 공개

일반입력 :2014/02/22 16:58

정윤희 기자

네이버 웹툰 ‘판다독’ 제작사 퍼니이브(대표 양주일)가 카카오스토리 플러스를 오픈하고 신작 웹툰 ‘휴대폰 소녀, 밈(Mobile Girl, MiM)’을 공개했다.

‘휴대폰 소녀, 밈’은 휴대폰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사는 휴대폰 중독 소녀의 이야기다. 등록된 이미지를 목록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넘겨 볼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만든 독특한 4컷 웹툰이다.

해당 웹툰은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메신저 이모티콘 스티커로 먼저 글로벌 출시됐다. 퍼니이브는 “하루에도 수백만명이 ‘휴대폰 소녀, 밈’ 스티커를 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니이브 마케터 황혜성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주요 유통 채널은 여전히 TV와 인터넷 포털이지만, 즉각적인 소통과 입소문이라는 측면에서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도 강력한 콘텐츠 채널”이라며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빠르게 구독자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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