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효리 언급 "쟁반노래방 당시..."

신동엽이 이효리를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이효리가 예전과 다르게 변화했다며 멋진 사람이 됐다고 칭찬했다.

지난 20일 신동엽은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KBS에서 '쟁반노래방'에서 같이 했던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효리 씨에게 한국의 마돈나처럼 살아라. 결혼도 몇 번 하고, 나이 들어서 20살 어린 남자도 만나라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내가 생각했던 이효리 씨가 아니라 성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며 정말로 더 높은 위치에서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생각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동엽은 언젠가는 이효리 씨를 만나 지금의 남편 이상순은 몇 점짜리 남편인지 묻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동엽 이효리 언급에 누리꾼들은 어휴 무서운 소리를 했었네, 이효리도 이미지가 많이 변했지, 신동엽 이효리 언급이라 뭔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