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PC-스마트폰 원격 점검 서비스 공개

PC와 스마트폰에 대한 악성 공격, 잦은 오류 등을 해결해 주는 원격 점검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PC 및 스마트폰 원격 점검 서비스인 '알약안심케어'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상에서 악성코드 감염, 스미싱 공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해당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을 원격에서 점검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알약안심케어는 평일 09시부터 22시까지(토요일 13시까지) 제공되며, 서비스 특성상 장소 제한 없이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PC와 스마트폰 점검을 도와 드리고픈 청장년층,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및 외부인 방문이 필요한 출장 서비스가 부담되는 독신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이스트소프트는 기대했다.

이 회사는 알약안심케어 1년권 가입자 대상으로 사용자 보안 사고 피해를 보상해주는 현대해상과 제휴를 통해 '개인정보안심보험' 혜택을 무상제공하기도 한다.

개인정보안심보험은 상대적으로 보상을 받기가 어려운 해킹, 스미싱 피해를 최대 200만원까지(1년) 보장하여, 보안 위협으로부터의 사용자 걱정을 한층 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알약안심케어 상품은 PC 점검 서비스 ▲알약안심케어-PC와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 ▲알약안심케어-스마트폰(각 3만9천600원/1년)으로 구성됐다.

또한, PC와 스마트폰을 함께 점검 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알약안심케어 프리미엄(5만9천400/1년) 상품도 마련됐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장은 올해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 외에도 사용자 보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그 첫걸음인 알약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PC 및 스마트폰 관리와 보안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년권에 한해 25% 할인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