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인보드 제조사인 이엠텍아이엔씨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 작업에 최적화된 메인보드 ‘이엠텍 ESTAR HiFi-H81S2’을 18일 출시한다.
이엠텍 ESTAR HiFi-H81S2는 인텔 보급형 칩셋 H81을 채택해 가격을 낮췄고 가상 화폐 채굴 시 CPU보다 더 효율이 좋은 그래픽카드(GPU)를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도록 6개의 PCIe 슬롯을 제공해 빠른 비트코인 채굴을 가능케 했다.
출시가는 7만6천원이며 무상보증 기간은 3년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컴퓨터 주변기기 관련 제품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비트코인 커뮤니티, 때아닌 버그 소동2014.02.18
- 베를린은 왜 비트코인 성지로 불리나2014.02.18
- "비트코인 가격, 몇년간 계속 오를 것이다"2014.02.18
- 美비트코인 거래소 CEO, 돈세탁 하다 덜미2014.02.18

인터넷 가상 화폐의 일정인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계정 개설 후 알고리즘을 풀어내 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대안 화폐로 떠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채굴 시 다수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연산 속도를 높이면 더 빠르고 많은 코인을 얻을 수 있어 이에 최적화된 전용 장비도 함께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