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업체 핏비트가 국내 출시 2주 만에 핏비트 플렉스(이하 플렉스) 스페셜에디션 한정 물량 500개를 모두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 스페셜에디션은 지난달 23일부터 네이버N샵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특별판 제품이다. 500개 한정으로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플렉스 제품에 감귤색(탠저린)이나 라임색 밴드를 추가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플렉스 기본형과 마찬가지로 13만9천원에 판매됐다.
최현욱 핏비트코리아 대표는 “곧 출시 예정인 포스(Force)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핏비트는 한국계 미국인인 제임스 박이 에릭 프리드먼과 함께 창업한 업체로 지난달 22일 국내에서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 플렉스 외에 포스, 집, 원, 아리아 등 5종을 출시하며, 팔찌형, 클립형, 체중계형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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