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9일까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 봉사단 ‘러브지니’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함께 할 봉사단 지원단인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나오는 요술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인 1조로 활동하게 되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인원은 40명이며, 서류 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다음달 24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LG전자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CSR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 보건 분야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 전담 멘토를 지정해 자문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매월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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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향후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우수 활동팀은 시상 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직접 기획해보고 실천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미래 세대의 사회적 책임 인식 증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