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세가네트웍스와 ‘뿌요뿌요!!퀘스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중국·대만·홍콩·마카오·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운영 부분이며, 회사 측은 각 나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뿌요뿌요!!퀘스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고전 퍼즐게임 '뿌요뿌요' IP를 기반으로 한 퍼즐 RPG다. 같은 색 뿌요(캐릭터 타일) 4개를 모아 없애는 기존 게임 방식에 RPG요소를 결합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각 나라들에 알맞은 현지화 작업이 이뤄졌다.
관련기사
- 풋볼매니저 온라인, 2차 테스트 일정 공개2014.02.10
- '풋볼매니저 온라인', 신규 이미지 공개2014.02.10
- 풋볼매니저 온라인, 기대감 상승 중2014.02.10
- 세가 ‘풋볼매니저 온라인’ 테스터 모집2014.02.10
뿌요뿌요!!퀘스트는 작년 4월 일본에 첫 출시돼 서비스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0만 건이다.

NHN엔터테인먼트 남치우 팀장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편한 조작 방식과 RPG 요소 등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세가와는 드래곤코인즈에 이어 연달아 협업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양질의 현지화 작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