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다음달부터 ‘즉시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즉시결제서비스는 가맹점의 신용카드 승인대금을 다음날 가맹점주 통장에 바로 입금하는 전자결제서비스다. 가맹점의 카드매출대금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결제해준다. 기존 신용카드결제는 카드승인 매출대금이 평균 3~5일 후 카드사로부터 입금된다.
신용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카드판매금액을 페이뱅크의 제휴금융기관을 통해 먼저 입금해주며, 카드판매금액과 카드사에서 입금되는 내역을 매일 정산해 매출대금 입금누락을 방지한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이 상품을 이용하면 바로 들어온 자금을 이용해 현금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다”라며 “한눈에 신용카드매출 정산상황을 파악하여 불필요한 정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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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는 즉시결제서비스에 이어 페이뱅크 단말기 사용 고객에 한해 NH농협캐피탈 등 제휴금융기관과 연계해 소액대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페이뱅크는 VCN 사업자로 가맹점에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POS 및 결제 단말기 보급을 통해 자체 개발한 가맹점 관리서비스인 ‘SHOPDESK’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