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는 4월말 8인치 태블릿 넥서스7을 내놓는다. 초기 공급물량은 200만대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7일 제품공급망 소식통의 말을 인용, 구글이 가격경쟁을 피하고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8인치 크기의 3세대 넥서스7을 내놓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구글이 에이수스텍과 함께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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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세대 넥서스7판매는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기대에 못미쳤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00만대에 못미쳤다고 전했다. 구글은 앞서 에이수스텍컴퓨터와 손잡고 두차례(2012년 6월, 지난 해 7월)에 걸쳐 넥서스7 태블릿을 내놓은 바 있다.
넥서스8이 나오면 전작 넥서스7,넥서스10과 함께 3개 종류의 넥서스7 태블릿 버전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