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인 KLab(대표 사나다테츠야)과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대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NHN엔터테인먼트는 KLab의 인기 모바일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 2014년 봄 게임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간다.
KLab은 2000년 8월 일본에 설립된 인터넷 기업으로 RPG부터 카드게임까지 여러 장르의 히트 타이틀을 배출했다.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은 리듬액션 장르로, 국내에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던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의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일본에 출시돼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 했다. 또 현재까지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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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김경덕 캠프장은 “리듬액션 게임은 온라인과 모바일에 걸쳐 국내 인기 장르다며 기존 게임성에 리듬액션 스타일을 결합한 게임성인 만큼 성공적인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Lab의 모리타 히데카츠 전무이사도 “이 게임은 스토리모드와 리듬액션모드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스토리를 즐기면서 리듬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며 “귀여운 그림체와 캐주얼한 게임 감각을 추가했고, 카드를 뽑아 수집하는 재미도 풍성해 게임성 높은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인들도 만족할 만한 게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