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하는 FPS '서든어택'의 정식 리그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이하 서든리그)' 결승전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든리그 결승전은 27일 저녁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일반부 결승은 디펜딩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의 대결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인트로스펙션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달성했다.
두 팀은 세 시즌 연속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세트스코어 2:2까지 가는 접전 끝에 또 다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 원의 상금도 받았다. 이 팀은 누적 상금 총 4억 4800만원을 기록해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석준호는 MVP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일반부와 함께 치뤄진 여성부 서든리그 결승전에서는 삼십점사(30.4!)가 크레이지포유(crazy4u)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 여성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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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시상식에는 서든어택 캐릭터로도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박보영이 나섰다. 박보영은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MVP 시상자로 나섰다.
오는 2월 10일(월), 17일(월)에는 2회에 걸쳐 2013년 섬머 및 윈터 챔피언스리그의 진정한 최강팀을 선발하는 '2013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4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은 3월 1일(토) 서든어택 리그 최초로 야외무대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