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 개발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MWC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 ‘앱 플래닛’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삼성 개발자 데이'를 MWC 3일차인 다음달 26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 모바일 SDK, 삼성 멀티스크린 SDK, 삼성 멀티스크린 게임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SDK를 활용해 개발된 협력사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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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전시 부스는 MWC 2014 진행 기간인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된다. 최신 삼성 SDK 외에도 삼성전자의 기술을 활용한 협력 개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해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스마트한모바일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 개발자 설문조사 기관인 비전모바일 CEO의 '2014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 강연을 진행하고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의 시상식 등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