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자가 드디어 결장돼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승의 영예는 바로 가수 휘성을 모창 한 김진호가 안게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 출연한 김진호는 휘성의 인기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완벽하게 재현해 총 86만4천868표 중 36만9천374표(42.7%)를 획득했다.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한 것.
우승 후 김진호는 “어릴 적 우상이었던 휘성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내 노래를 좋아해 주시고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중계 어디서?2014.01.26
- 만 나이 계산기 화제…“오, 대박”2014.01.26
- 버뮤다 삼각지대, 메탄가스 때문이라고?2014.01.26
- 전설의 골리앗, 서장훈 농구 굴욕2014.01.26
이날 김진호와 경쟁을 펼친 가수 임창정 모창 능력자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와, 가수 조성모 모창능력자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1/26/UdySkKBwX2HYW4ZHQ5NT.jpg)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자 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진호 노래 듣고 정말 휘성인줄 알았다”, “휘성보다 노래를 더 잘 하는 것 같더라”, “히든싱어 매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