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매출 효자인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일본에서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6일 주요 외신은 CJ인터넷재팬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게임 포털 사이트 ‘미플’(Meeeple)을 ‘넷마블’(Netmarbl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름 변경은 모바일 서비스 제공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는 국내 게임 포털 사이트 이름과 통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은 넷마블을 50개 이상의 스마트폰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CJ E&M의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로 소개했다. 또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기타 아시아 전역에 진출, 올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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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플은 CJ인터넷재팬이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플레이를 돕고 아이템 획득 기회나 이용자 간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자 작년 4월 오픈했다. 당시 여기에는 ‘사무라이 서울’, ‘카오스 베인’과 같은 타이틀이 서비스됐다.
넷마블은 국내에서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행복한 피아니스트’, ‘마구마구 2014’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