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사각지대 없앤 2014년형 에어컨 출시

일반입력 :2014/01/23 09:54    수정: 2014/01/23 09:55

이재운 기자

위니아만도는 2014년형 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멀티형 5종, 스탠드형 3종, 벽걸이형 6종 등이며 출시가격은 멀티형이 190만~250만원대, 스탠드형은 130만~190만원대, 벽걸이형은 60만~90만원대다.

23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정면과 양측면에서 찬 바람이 나와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360도 아이스홀 입체 냉방’ 기술과 에어컨 내부 냉매를 한 번에 빠르게 많이 이동시킬 수 있는 차가운 바람을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고효율 다이렉트 열교환기(PFE)’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최저온도를 16℃까지 설정할 수 있어 기존 경쟁제품들보다 2℃ 낮게 설정할 수 있고 토출 온도도 13℃로 설정할 수 있다.

풍량은 19CMM이고, 청정 냉방 기능을 고려한 미세망 은나노 살균, 플라즈마 이온 청정을 제공하고 절전을 위한 인버터 시스템과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실외기를 통해 냉방 효율을 30% 높였다. 편리성을 고려해 자동운전을 지원하는 스마트Q쿨링모드과 취침모드, 쾌적 제습 냉방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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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위니아만도는 30년 넘게 축적된 냉방공조전문 기술력과 위니아라는 강력한 에어컨 전문 브랜드를 바탕으로 향상된 냉방 기술과 강화된 공기청정기능, 높은 에너지 효율성 등 에어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위니아만도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예약대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에어컨을 구매하면 대상 제품에 따라 선풍기와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