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비트코인 사업 진출 선언

일반입력 :2014/01/16 15:45    수정: 2014/01/16 15:50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비트코인아시아의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49%를 취득하고 비트코인과 관련된 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비트코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국내 법인인 '비트코인'을 설립했다. 이후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전용 현금인출기(ATM) 도입하고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하겠다고 사업 목표를 밝혔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후 '비트코인'의 법인명을 '비트코인아시아'로 변경하면서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 49%를 취득했다. 앞으로 비트코인 전용 현금인출기(ATM) 도입 및 온라인상의 거래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제반 사업은 라이브플렉스와 비트코인아시아가 함께 추진하게 된다.

라이브플렉스의 관계자는 다년간의 게임 서비스로 서버 구축 및 관리와 결재 시스템 등 비트코인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IT 기술적 노하우를 이미 확보했다며, 비트코인 관련 신규 사업 추진에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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