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상암동에 위치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전병헌 회장을 비롯한 한국e스포츠협회와 국제e스포츠연맹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조례를 실시했다.
전병헌 회장은 신년 조례에서 2014년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2014년 협회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함께 '혁신, 협동, 친화'를 3대 가치로 설정했다.
전 회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연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난 1년이 변화를 대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2014년에는 변화를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며 협회 구성원들이 업무에서의 혁신과 구성원 간의 협동, e스포츠 팬 및 관계자와의 친화를 통해 2014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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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국제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의 국내외 정식 체육 종목화를 위해 우선 노력할 예정이다. 또 프로리그 활성화와 가족 e스포츠 대회의 확장,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준비 등 2014년 사업과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전병헌 회장은 취임 1년 차보다 더 성공하는 2년 차를 만들겠다며 한국의 e스포츠가 더욱 젊음과 패기가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