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더 무서운 좀비 떴다

일반입력 :2014/01/09 15:57    수정: 2014/01/09 15:58

넥슨(대표 서민)은 9일 1인팅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신규 좀비 모드 '좀비4: 다크니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좀비4: 다크니스 모드는 술래잡기 형태의 기존 좀비 모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인간 진영의 시야가 좁아지고 좀비들이 죽지 않는 등 긴박한 전투가 벌어진다.

특히 밤이 되면 좀비 진영에서는 이용자 중 한 명이 무작위로 신규 좀비 '나이트 스토커'로 변신한다. 일반 좀비보다 강한 체력과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이 좀비는 높은 점프력, 강력한 도약 스킬을 구사해 인간 진영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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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노멀 좀비', '라이트 좀비', '헤비 좀비' 등 다크니스 좀비들은 지난 버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도약, 질주 등 다양하고 강력한 액션으로 인간진영의 명당을 공략한다.

넥슨 안병욱 실장은 “좀비 모드는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라며 “그 동안 쌓아온 좀비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통해 한 단계 진화된 구성으로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완성형 좀비 모드를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