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가족형 캠코더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4/01/07 17:30

이재운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작은 크기에 고화질, 고배율 줌을 갖춘 가족형 캠코더 VIXIA HF R52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 ‘VIXIA HF R시리즈’는 캐논의 입문자용 캠코더 제품군이다.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돼 가정이나 일상 생활의 모습 등 일상적인 촬영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했다.

베이비모드를 지원해 최대 3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촬영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성장 과정을 기록하기에 편리하다. 또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나이를 계산해 영상 관리를 돕는다. 아이의 키와 몸무게, 촬영 시각을 함께 저장해두는 ‘스탬프 기능’도 유용하다.또 시네마 스탠다드, 올드 무비, 비비드 등 7가지 모드 촬영이 가능한 시네마룩 필터 기능과 메시지나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할 수 있는 터치 데코레이션 기능 등을 추가해 입문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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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을 보면 새로 개발한 328만화소 풀HD CMOS 센서와 DIGIC DV4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로 고화질을 구현했다. 38.5mm-1,232mm (35mm 필름 환산)의 광학 32배 줌을 지원하며, 어드밴스 줌 기능을 사용하면 57배(32.5mm-1,853mm (35mm 필름 환산))까지 확대 가능해 다양한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다. 흔들림 방지기능과 5축 손떨림 보정 기능도 탑재돼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돕는다.

또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을 지원, 촬영한 영상을 곧바로 스마트폰이나 PC와 공유할 수 있으며, 촬영 중인 피사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록할 수도 있어 집 안 반려동물이나 자녀의 모습도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