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이색 카트 등장으로 공식페북 들썩

최근 이용자 중심의 개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2014'에 이색 카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이색 카트의 모양은 물음표 표시의 빈 상자로, 정식 명칭은 '카트라넥'이다. 이 카트는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김진수 팀장이 특별히 넥슨 공식 페이스북 운영자를 위해 제작한 전용 카트다.

'카트라넥'은 넥슨 공식 페이스북 지기의 말투를 차용해 지은 이름으로 그 동안 넥슨 페이스북은 말 끝을 '-넥' '-슨'과 같이 사용하며 이용자들과 즐겁게 소통해 왔다.

이 카트는 실제 카트라이더 2014에서 주행이 가능한 카트로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8만 3000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넥슨 공식 페이스북 내에서 좋아요 수 2000여개, 댓글 수 300여개로 호응이 높다.

이용자들은 나도 받고 싶다넥, 진짜냐?, 얼마면 되냐?, 그거 참 탐나넥, 레어템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넥슨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일반 유저들에게도 '카트라넥'을 한정 수량 지급 할 계획이다.

넥슨 측은 최근 업데이트된 카트라이더의 반응이 좋고 공식 페이스북 또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색다른 이벤트를 시도해봤다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이용자들에게도 카트라넥을 지급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