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트위터 '바인'(Vine)이 스마트폰에서 웹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모바일 앱으로만 쓸수 있었는데, 이제는 웹사이트에서 접속해서도 바인에 올라온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트위터는 바인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용자는 바인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뒤 영상을 보고 좋아요 표시나 댓글 달기 그리고 공유도 할 수 있다. 트위터측은 바인 웹사이트 개설에 대해 풍부하고 즐거운 웹경험을 제공하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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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은 1년전 아이폰 앱으로 먼저 공개됐다. 이후 안드로이드와 윈도폰으로 확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4천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다.
바인 웹사이트는 TV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특정 사용자의 영상 흐름을 풀스크린으로 차례차례 볼 수 있게 해준다. TV모드 버튼은 웹사이트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