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이색 신년행사 눈길

일반입력 :2014/01/02 13:29

갑오년 첫 출근날인 2일 포스코ICT의 이색적인 신년행사가 눈길을 모았다.

포스코ICT는 2일 모든 임직원이 모여 신년사를 듣는 딱딱한 형태의 시무식을 탈피한 신년 행사를 마련했다.

포스코ICT 임원들이 회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빵을 나눠주며 덕담을 전하는 행사였다.

신년 행사로 임직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갑오년 출발의 각오를 함께 다지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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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래 포스코ICT 사장은 “지난해 수많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한편 회사의 미래성장을 담당할 전략사업의 육성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족에게 ‘청마의 해’는 항상 혁신의 해가 되었던 것처럼 올해는 그동안 강점을 보여온 철강 EIC 사업과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대외 사업을 보다 확대해 혁신의 중심에 포스코ICT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