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수부대, 델타포스·SAS·KGB 원조는?

일반입력 :2013/12/27 07:55

온라인이슈팀 기자

'세계의 특수부대'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세계의 특수부대'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따르면 특수부대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공군의 폭격으로 수세에 몰렸을 때,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만든 '코만도'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만도의 효과적인 공격에 분노한 히틀러는 코만도 부대원은 포로로 잡지 말고 사살하라고 지시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이밖에 영국의 SAS, 이스라엘의 사이렛 매트칼, 러시아의 KGB 스패츠나츠, 프랑스의 외인부대 등이 세계의 유명 특수부대로 이름을 떨쳐왔다.

이 가운데 러시아의 KGB 스패츠나츠는 지난 1979년 아프간침공 당시 대통령궁에 침입하며 아프간군의 지휘체계를 붕괴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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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역시 군사대국 미국이다.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는 육군의 델타포스와 해군의 데브그루다. 이 부대들은 인질구출작전이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의 특수부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만 들어도 무섭다, 세계의 특수부대 모두 붙으면 어디가 가장 강할까, 우리나라 특수부대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세계의 특수부대 역시 미국이 가장 많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