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란지교소프트 내 보안사업본부를 분할, '지란지교시큐리티'를 내년 1월1일에 설립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적인 수익형 사업인 보안사업을 전문화, 경영효율화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할은 물적분할 형태로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보안전문 유통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게 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12/17/FU39eSmaBPKuA6JTzt0f.jpg)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보안, 모바일보안, 문서보안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며 스팸메일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보안웹파일서버 '오피스하드'와 함께 전년 대비 50%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기기관리(MDM) 솔루션 '모바일키퍼' 등과 같은 솔루션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지란지교, 대한지적공사 개인정보보호시스템 수주2013.12.17
- 지란지교, 국내 컴터치 보안엔진 공급키로2013.12.17
- 지란지교소프트, 보안백업프로그램 출시2013.12.17
- 지란지교, 스마트스쿨 시범 운영2013.12.17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윤두식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장이 맡게 된다. 윤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기반이 건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설립 포부를 밝혔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는 10여년 전부터 비즈니스 유닛별로 빠르고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왔다며 도전, 신뢰, 순기능이라는 철학을 갖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