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보안백업프로그램 '세이프박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보안이 필요한 중요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상의 파일금고를 제공해 암호화와 백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PC, 노트북, USB메모리 등에 저장된 중요한 파일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보안 백업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미국 정부 표준으로 지정된 암호형식인 AES 암호화를 지원해 공인인증서와 각종 중요자료들을 암호화해 파일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보관된 파일은 실시간으로 세이프박스의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동기화 된다.
![](https://image.zdnet.co.kr/2013/07/18/dWwL0L4snLRzjpnDq5iQ.jpg)
이에 따라 별도의 백업조치 없이도 하드웨어의 손상이나 분실, 도난 등의 사고에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서버에 동기화 시 암호화 된 상태로 저장되므로 해킹 등을 통한 자료유출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
세이프박스는 추가적으로 계정 로그인 패스워드와 파일금고의 패스워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보안의 수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관련기사
- 지란지교, 동남아 ICT전시회서 상담 성황2013.07.18
- 지란지교, 스마트스쿨 시범 운영2013.07.18
- 지란지교, 일본 정보보안 엑스포 참가2013.07.18
- 지란지교S&C-비욘드시큐리티, AVDS 총판계약2013.07.18
기업용 사용자들에게는 같은 기업코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유금고'를 추가로 제공하고 다른 사용자들에게는 파일을 '읽기 전용'으로만 공유되도록해 자료의 손상이나 유출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 박노준 부장은 세이프박스를 통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포함 자료들을 안전하게 암호화 해 보관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조치도 가능하다 며 저렴한 비용으로 PC와 노트북, USB 등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나 각종 중요자료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