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일본 정보보안 엑스포 참가

일반입력 :2013/05/10 17:38

손경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엑스포 2013(IST2013)에 참가해 다양한 국내 보안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10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글로벌 보안기업들이 참석해 정보보안제품들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일본,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소개된 솔루션은 스팸메일차단솔루션 '스팸스나이퍼', 업무용 메신저 '쿨메신저', 발신메일보안솔루션 '메일스크린' 등이다. 이밖에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산관리솔루션 '오피스키퍼' 등 총 9개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 회사는 일본 법인 부스를 포함해 총 3개 부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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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들을 일본시장에 알리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신규솔루션을 직접 개발, 트라이포드 웍스 등 일본 유명 총판사 와의 공동제품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일본 시장은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19년 전 창업했을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직접 발로 뛰며 일본에서 한국 보안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