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키미마오’ 日 서비스 예고

일반입력 :2013/12/11 16:37    수정: 2013/12/11 16:37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모바일 RPG ‘키미마오’의 일본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12일 출시할 예정이다.

‘키미마오’는 마계의 마왕 후보들이 강력한 마왕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RPG에 다양한 소셜 기능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보스 몬스터 협동 공격, 아이템 제작 지원 등 친구들과 협력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대 1 대전, 진영간 공성전 등을 통해 경쟁의 묘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술사, 사수, 방랑자 등 5가지 직업에 따른 캐릭터 육성과 상위 직업 업그레이드, 능력치 강화 등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이 게임의 일본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의 자회사 아라리오가 담당한다. 아라리오는 와이디온라인의 일본 전진 기지로,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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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는 ‘크로스파이어’ ‘히어로즈인더스카이’ ‘드리프트시티’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중견 퍼블리셔로 일본 게임 시장의 라인업 강화와 모바일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와이디온라인이 지분 100%를 인수한바 있다

임영준 아라리오 대표는 “‘이것이전쟁이다’를 시작으로 ‘키미마오’ ‘에반게리온’ ‘에콜모바일’ 등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내년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