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이끌고 사업역량 집중을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완공한 신규사옥으로 오는 13일부터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본지보도 10월 23일자 참고)
현재 SK플래닛 인력은 을지로 SK T타워, 삼화빌딩,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분산돼 근무 중이다. 여러 곳에 퍼진 사업부서를 한 곳에 모아 전사적 사업역량을 집중시킨 통합시너지 창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신사옥 ‘더 플래닛’은 지상10층 지하 4층의 연면적 약 4먼9천800제곱미터 규모의 사무용 빌딩으로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한 식당, 카페, 어린이집, 휘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 로비에는 방문 고객들이 SK플래닛의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SK플래닛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업부별 이전작업을 시작하고 연내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내벤처 등 사업부문 일부와 시설 들은 현재 준비중인 판교2사옥(판교역 인근)으로 내년 상반기 중 이전하게 되며, 광고사업을 담당하는 M&C 부문은 사업특성을 고려해 상공회의소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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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교시대의 개막과 함께 SK플래닛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의 새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64 더 플래닛이며 각 서비스 별 고객문의 전화는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