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스마트폰 초기화면 꾸미기 서비스인 런처플래닛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베타 서비스에 이어 정식 출시된 런처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초기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페이스북, 네이트 판과 이슈업, 날씨, 전화나 문자 등 즐겨찾는 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서비스카드란 수많은 앱 가운데 자주 이용하는 핵심 기능만을 대기화면에 배치한 뒤 단순한 화면 넘김을 통해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 한 기능이다.
아울러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 구성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구동 속도를 제공하며 라바, 헬로키티, 몰랑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테마들의 적용과 효율적인 앱관리 도구인 런처바, 폴더관리 기능을 탑재해 자신만의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런처플래닛은 안드로이드OS 4.0.2 이상이 설치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다. 테마 변경은 원하는 아이템을 다운 받아 적용하면 된다.
관련기사
- "구글판 런처, 넥서스5 사용자만 이용 가능"2013.12.04
- 구글 킷캣, 안드로이드 런처 시장 덮치나2013.12.04
- SKT 전용 도돌런처, 어떻게 달라졌나2013.12.04
- “정식 출시도 아닌데”…SK플래닛 런처 인기2013.12.04
SK플래닛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런처플래닛 페이스북 팬 페이지 에서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닥터드레 헤드셋,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호핀 이용권 등 경품 증정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박정민 SK플래닛 PPM 실장은 “정식 출시 전부터 사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 런처플래닛이 드디어 출시됐다”며 “앞으로 11번가, 눝 등 새로운 서비스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제휴로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