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분위기 달라졌다

스포츠입력 :2013/12/06 17:29

온라인이슈팀 기자

노란 드레스를 입고 리허설 하는 김연아 선수의 사진이 화제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연아 선수가 구슬이 달린 노란 미니 드레스를 입고 리허설을 하는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는 우리 시간으로 6일 오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사진은 경기 전 드레스 리허설 중인 김연아 선수를 현지 팬들이 촬영한 것이다.김연아는 이날 오후 11시 14분 경 24명 선주 중 15번째로 연기한다. 피겨여왕의 새 쇼트프로그램 곡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다.

관련기사

사진 속 김연아 선수는 그간 선보였던 강한 표정과 달리 슬픈 연기에 몰입한 모습이다. 노래와 의상, 표정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김연아, 뭘 입어도 예쁘다 응답하라 1994를 보고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봐야겠네 새 곡에 맞춘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