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3 미래작가상 전시회 개최

일반입력 :2013/12/04 17:33

이재운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해온 ‘2013 미래작가상’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갤러리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미래작가상 공모 지원자 129명 중 최종 선정된 3인인 김희천, 신지혜, 윤병주가 6개월 동안의 튜터링 과정을 거쳐 성장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미래작가상은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이 함께 진행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미래작가상은 지금까지 총 33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캐논의 후원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다.국내 사진영상분야 전문심사위원들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13 미래작가상 3인의 수상자는 캐논 DSLR 카메라 ‘EOS 6D’와 ‘EF 24-105mm f/4L IS USM’ 렌즈 장비를 지급받고, 마스터 튜터인 구본창 작가를 비롯한 전문 사진가 4인의 튜터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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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수상자들의 전반적인 튜터링을 담당했던 마스터 튜터 구본창 작가는 “2013 미래작가상 수상자들은 자신이 꿈꾸는 사진가로서의 삶과 태도에 대해 고민하며, 스스로의 작업을 더욱 깊게 변화시켜 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틀에 갇히지 않은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캐논은 사진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미래 사진작가들이 예술 창작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