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쇼핑 관광지 1위 뉴욕…서울은?

일반입력 :2013/11/29 16:47

온라인이슈팀 기자

미국 뉴욕이 CNN이 꼽은 세계 최고의 쇼핑 관광지 1위에 올랐다.

여행전문 CNN 트래블은 29일 전 세계 쇼핑 관광지 중 여행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접근성, 가격, 다양성, 경험 등 4가지 항목을 각 10점씩 배분해 매긴 12곳의 쇼핑 관광지 순위를 공개했다.

1위 뉴욕은 35점이다. 이어 도쿄(34점), 런던(31점), 쿠알라룸푸르(30점), 파리(29점), 홍콩(28점), 부에노스아이레스(27점), 빈(25점), 두바이(24점), 마드리드(23점), 밀라노(22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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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접근성 4점, 가격 7점, 다양성 4점, 경험 6점 등 총 21점으로 12위에 올랐다. CNN 트래블은 “한국인의 쇼핑 열정은 거의 광적이며 실제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서울은 호화롭게 장식된 백화점부터 높이 솟은 심야 쇼핑몰, 최신 유행 길거리 상점까지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평했다.

세계 쇼핑 관광지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한 쇼핑하는데 뉴욕 한 번 가보고 싶다”, “뉴욕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문인가?”, “우리가 쇼핑 중독자같이 보이나봐”, “오늘 ABC마트, 미샤, 토니모리도 세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