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베이비붐 세대 창업 앞장선다

일반입력 :2013/11/27 17:19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7일 베이비붐 세대 창업 관련 포럼 ‘브라보! 데이’를 열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데이’는 베이비붐 세대가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포럼이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발표한 ‘행복동행’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SK텔레콤 본사에서 개최된다. 베이비붐 세대 창업 희망자 및 기창업자를 비롯, ICT 기술 동향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포럼은 ICT 트렌드 관련 특강과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또 포럼에 참석한 창업가들을 위해 창업투자사 심사역 등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멘토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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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참가자 전체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운영해, 향후 창업 및 비즈니스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될 자리를 마련한다. 포럼은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해 고부가가치 창업 기회가 부족했다”며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베이비붐 세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