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드 저렴하게…U+TV G 새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13/11/24 10:44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리미엄 IPTV 요금제 ‘U+TV G14’와 ‘U+TV G25’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인기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 기존 제공 채널에 국내외 영화/드라마/아웃도어 등 특화채널 및 유료채널을 저렴한 가격에 추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U+TV G14’는 기본료 1만4천원에 ▲영화/미드 ‘폭스’, ‘스크린’ ▲스포츠/레저 ‘아웃도어 채널’, ‘에지TV’ ▲해외 뉴스보도 ‘BBC 월드뉴스’, ‘CCTV’ ▲취미 ‘K-바둑’ 등 프리미엄 인기채널 23개를 추가했다. 기존 요금제(9천900원/월)의 126개 채널을 포함, 총 149개 채널이다.

‘U+TV G25’ 요금제는 월 2만4천900원으로 ‘U+TV G14’의 149개 채널에 영화 채널 ‘캐치온’, 성인 채널 ‘ViKi’ 등 4개 유료 채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총 153개 채널을 시청 가능하다. 4개 유료채널을 개별 이용할 경우 2만1천800원의 이용 요금이 발생하는데, ‘U+TV G25’ 이용고객은 유료채널 개별 이용시보다 50% 저렴한 1만900원으로 이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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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U+TV G14’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간 할인된 가격 월 9천900원에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채널과 콘텐츠를 소비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U+TV G가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세계최고 수준의 스마트 IPTV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