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전국 1천700여 신협 지점에서 알뜰폰(MVNO)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사업자는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SK텔링크다. 소비자가 원하는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하면 신협 지점은 해당 서비스 가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알뜰폰 사업자가 단말기 배송과 개통, 사후관리(AS)를 맡는다.
신협은 지난 9월 참여 사업자 모집 공고 이후, 원활한 알뜰폰 판매를 위해 임직원 교육과 판촉물 비치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전국 1천700여 영업점 판매와 함께 내부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몰인 CU몰에서도 온라인으로 알뜰폰을 판매하게 된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서민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다며 다양한 단말기와 특화된 요금제, AS 등 알뜰폰 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최신 피처폰 쓰려면 알뜰폰 써라?2013.11.20
- 농협 알뜰폰 '착착'...하나로마트 시판2013.11.20
- 농협도 알뜰폰 판다…대형 유통망 강점2013.11.20
- “알뜰폰도 본인확인서비스 이용한다”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