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와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와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클라우드 기업 간 건전한 협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전략발표회’와 ‘클라우드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구성된다.
기업 전략발표에는 ▲SK텔레콤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과 고객사 사용사례’ ▲틸론 ‘BYOD 시대 도래에 대비하는 한국형 G-Cloud와 망분리 제안’ ▲VM웨어 ‘SW로 정의된 데이터 센터 전략’ ▲라이트스케일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방안’ 등을 비롯해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들이 K-Cloud의 활용사례를 설명했다.
미래부는 이 자리를 통해 현재 검토 중인 ‘클라우드 산업 육성방안’을 소개하고 산학연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시장 수요에 부합하고 실효적인 육성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육성방안에 참여한 기관별로 ▲국내외 클라우드 동향과 우리의 현위치 및 산업현장의 목소리 ▲클라우드 법제도 개선 등 활성화 기반조성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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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부대행사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 전시부스, ‘아시아 클라우드 국제포럼’ 등이 열린다.
박일준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The Clouds 2013’에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통해 시장의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적인 육성방안을 수립하여 범정부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클라우드 기업의 전략 공유와 정부의 향후 육성방안이 균형을 맞춰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 건전한 클라우드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