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객 25만원↓…KT ‘좋은 기변’ 나왔다

일반입력 :2013/11/20 10:27    수정: 2013/11/20 10:45

정윤희 기자

KT는 장기 가입자 중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좋은 기변’은 현재 KT 단말기 사용기간이 15개월 이상 되는 고객 중 우수 고객이 대상이다. 대상 단말은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G2, 베가시크릿 노트 등 최신형 10개 모델로 기기 교체시 2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강조하며 “경쟁사 기변 프로그램의 경우 단말 기종에 따라 10만원에서 2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차등 지급되지만 KT는 모든 대상기기에 25만원씩 할인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KT는 연말까지 ‘좋은 기변’으로 완전무한 67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니’ 1년 무료 이용권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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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레폰안심플랜 신한카드를 통해 가입할 경우 월마다 2천500원의 통신비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후 신한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사용 기간동안 월 5천700원의 보험료가 무료다. 단말기 분실, 파손시에는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주고, 무사고 고객은 휴대폰 교체 시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기철 KT 커스터머부문장은 “KT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아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KT 광대역 LTE의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기반으로 최고의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께 평생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