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환경과 빅데이터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전략이 필요하다
델코리아가 빅데이터 시대에 맞는 스토리지 비즈니스를 위해 티어(Tier)기술을 강조하고 나섰다.
델코리아의 정연구 부장은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0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ACC)’에서 빅데이터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토리지는 IT시스템으로서 기본으로 갖춰야할 성능, 안정성, 경제성은 기본이고, 다양한 곳에서 유입되는 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스토리지에 단순 저장할 수 있는 것까지 통합 지원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정연구 부장은 델 스토리지에 투입된 티어링 기술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델 스토리지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등 장기 보관용 데이터를 중요도가 낮은 티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전통적인 스토리지 역할과 빅데이터 환경을 모두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연구 부장은 델은 확장성, 총소유비용(TCO), 진화된 티어링 기술을 통해 이같은 스토리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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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1차와 2차 스토리지들을 네트워크 어태치드 스토리지(NAS)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아키텍처도 지원한다. 플래시와 기존 디스크를 버무린 시스템으로, 티어의 계층화도 이뤘다.
이를 통해 순수 플래시 어레이 기반 스토리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정 부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