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55분께 헬리콥터 한 대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했다.
헬기는 아파트 10층과 20층사이 두 개 층에 걸쳐 충돌한 뒤 추락했다. 이 헬기는 한 대기업 소속 민간 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 탑승객이 2명 있으며 그 중한명으로 추정돼는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 가운데도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락한 헬기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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