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 세계 상위 1% 판매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2일부터 사흘 간 이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의 축제인 '제2회 2013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LG Global Best Promoter Awards 201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는 해외 법인별 최우수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동기 부여 및 영업 기술 향상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LG전자는 전 세계 50여개 LG전자 판매법인에서 근무하는 판매사원 중 성과 및 역량을 고루 평가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 사원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등 23개국 109명의 판매사원이 한국 본사로 초청됐다.
13일에는 '우수 판매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별 우수 판매 사례를 발표, 공유하고 상호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 복귀한 후, 타 국가의 우수 판매 사례를 벤치마킹 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저녁 열린 '시상의 밤(Award Night)' 행사에서는 총 40여개의 발표 사례 중 우수 사례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중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에바 에라워티씨가 최우수상인 'LG 레드 캡틴(Red Captain)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겐 LG 울트라북, 21:9 시네뷰 모니터 등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관련기사
- LG전자, 필리핀 구호에 61만달러 재능기부2013.11.14
- LG전자, 제품안전의 날 ‘대통령표창’2013.11.14
- 교체주기 도래 김장철 김치냉장고 판매↑2013.11.14
- LG이노텍, LED조명 모듈 이관설 공식 부인2013.11.14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세계 도자비엔날레 방문 등 참가자들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판매사원들은 최전방에서 자사 고객들과 매일 소통하는 LG전자의 얼굴이라며 실질적인 판매 향상 및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