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업체 교세라가 최근 가고시마에 일본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미국 씨넷은 교세라가 가고시마 나나츠지마에 2만2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7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폐쇄 이후 일본 내 전력 부족에 따른 것이다.
해당 발전소에서는 대략 314 에이커(1.27㎢)에 29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바티칸시티의 3배에 육박하는 면적이다.
교세라는 다른 6개 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전소를 건설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를 큐슈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태양광 발전 가방 등장 "전기 걱정 없겠네"2013.11.09
- 태양광 발전, 레고 블록에서 해답 찾았다2013.11.09
- 한번 뜨면 5년, 태양광 무인비행기2013.11.09
- 휴대용 태양광 특허↑ "캠핑-스마트폰 때문"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