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가상화 환경 전환을 위한 스토리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ISTI는 전산 시스템 노후화, 복잡한 물리적 서버와 네트워크 구성 등 문제로 업무용 시스템의 성능 저하를 겪었다. 이에 관리 효율화, 분산데이터 통합, 재해복구 관리 솔루션 마련 등을 목표로 가상화를 계획했다.
KISTI는 넷앱 'FAS6250'와 'FAS325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FAS는 넷앱 스토리지 운영체제(OS) '데이터온탭'을 장착해 관리 무중단, 무한 확장을 지원하는 클러스터링과 플래시 성능을 구현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으로 묘사된다.
KISTI는 FAS 시리즈 도입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비용 효율적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기대 중이다. 가상화로 물리적인 상면 공간을 절감하고 내장된 VM웨어 가상화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FCoE) 단순화로 관리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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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석 KISTI 정보시스템운영팀장은 스토리지의 성능과 효율성이 모두 향상돼 첨단 연구개발을 위한 IT인프라가 개선된 만큼,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앞으로도 KISTI와 같은 더욱 많은 정부기관들이 IT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연구활동 및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