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진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사연에 해당 스마트폰 제조사는 자사의 신제품을 선물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한 남성이 복부에 총을 맞았지만 그가 지니고 있던 HTC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준 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주유소 직원인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25일 한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손님이 가한 총격에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다행히도 스마트폰의 ‘희생’으로 인해 생명을 건졌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HTC는 신제품인 HTC 원(One)을 그에게 배송하고 이를 자사 트위터 계정(@htc)에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HTC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누군가 새로운 HTC 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 바로 이 사람”이라며 “당신이 괜찮기를 바란다, 케어 패키지를 즐겨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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