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고대의료원 임상연구관리시스템 수주

일반입력 :2013/10/28 15:31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상연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각종 임상연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원들의 역량강화와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사업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0개월간 진행된다.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은 ▲임상연구행정 ▲회계관리 ▲인사관리 ▲급여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토마토시스템의 통합 개발 플랫폼 ‘엑스리아(eXria)’로 구축,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표준화 및 통합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엑스리아는 HTML5를 지원하는 웹표준 기반의 플랫폼으로 개발 생산성과 운영 편리성을 보장하며 브라우저 종속성을 탈피한 제품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 등과 육군종합정비창,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사학진흥재단, 농림부, 기상청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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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대학의 연구행정시스템을 다수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연구시스템에 관한 한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현재 동원CNS와 함께 고려대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며, 임상연구관리시스템과 자료 연계를 강화해 공유 체계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