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결함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웃음거리가 됐다. 미국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이트 문제를 해결하려면 컴퓨터를 껐다 켜라라고 조롱했다.
미국 씨넷은 성인 예능 프로그램 '새러데이나잇라이브(SNL)'에서 최근 결함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정부 헬스케어 웹사이트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선 코미디언 케이트 맥키넌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인 캐슬린 시벨리우스로 분해 웹사이트 기술 결함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는 것은 항상 좋은 아이디어라며 그러나 왜 다시 껐다가 켜야 작동하는지 이유는 알지 못한다, 당지 그렇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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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컴퓨터 화면 해상도를 낮추는 방법, 캐나다로 날아가서 더 저렴한 약을 처방 받는 방법, 비트토렌도 같은 개인간 파일 공유(P2P) 사이트에서 건강 관련 영화의 해적판을 다운로드 하는 법 등을 제안했다.
오바마 정부는 저소득층을 포함해 전 국민 의료보험 가입을 골자로 한 '오바마 케어'를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1일부터 의료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웹사이트를 열었으나 홈페이지 이상으로 계정을 만들지 못하거나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