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라운드에는 삼성의 플렉서블디스플레이 요움(YOUM)이 사용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27일(현지시간) OLED전문 사이트 OLED닷앳(OLED.at)을 인용, 삼성 최초의 곡면폰 갤럭시라운드에 삼성의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요움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해 4월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이름을 '요움(YOUM)'으로 정하고미국특허청에 특허출원을 했다. 하지만 OLED닷앳은 삼성 최초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단말기(갤럭시라운드)에 요움이 사용됐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사이트는 그 근거로 삼성이 보도자료에서 단 한차례도 요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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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닷앳은 삼성은 요움을 플렉서블OLED 보호를 위한 브랜드로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이름은 어떤 보도자료나 데이터시트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이(갤럭시라운드용)OLED가 글래스기판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쓰고 있다.
갤럭시라운드는 현재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스펙은 S펜을 제외하고는 갤럭시노트3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