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버전도 이전 맥북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SSD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D램은 SK하이닉스, 엘피다 등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25일(현지시각) 공구사이트 아이픽스잇은 애플의 신형 노트북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버전을 분해해 적용 부품을 공개했다.
맥부그로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0GHz 쿼드코어 인텔코어 i7 해즈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PCIe(PCI 이그프레스) SSD 256GB, 성능을 높이는 보드 장착형 D램,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720픽셀의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등으로 무장했다.
PCIe SSD는 삼성전자 신제품이다. 512MB 모바일D램, SSD콘트롤러 모두 삼성전자가 개발한 제품이다. 낸드플래시는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32GB 모듈 8개의 칩이 통합됐다.
애플 맥북은 SSD 제품을 고급 사양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애플은 노트북 HDD 시장에서 SSD로 넘어가는 과정을 선도했다. 이후에도 애플은 노트북 SSD 추세를 이끌어가며 최신 SSD 적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애플은 맥북프로에서도 SSD 최신 사양을 적용했다. 맥북에어를 출시하면서 적용한 PCIe(PCI익스프레스) SSD를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버전에서도 탑재했다.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는 와이파이는 802.11ac를 지원한다. 브로드컴 BCM4360을 탑재했다. 5GHz 대역폭에서 1.3G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블루투스4.0 프로세서 역시 브로드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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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최신 버전은 GPU가 하나의 방열판으로 통합됐다. 해즈웰 CPU와의 통합 기능을 강화했다. 해즈웰을 통해 맥북프로는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논리 회로에는 인텔 코어 i7프로세서,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엘피다 8GB D램, 인텔 썬터볼트2 컨트롤러 등이 위치했다. SK하이닉스 512MB DDR3 SD램도 들어갔다. 이외에도 싸이프레스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TI 콘트롤러 TPS51980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