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트라이아웃,"사실무근"...누리꾼 화제

스포츠입력 :2013/10/24 12:54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아타이거즈 윤석민에 대해 에이전트 대표인 스캇 보라스가 “윤석민의 트라이아웃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엑스포츠뉴스는 24일 윤석민 에이전트 보라스코퍼레이션의 대표 스캇 보라스가 “윤석민은 한국에서 9시즌을 뛴 선수다. 트라이아웃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아웃은 선수가 직접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구단이 마음에 드는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다.

보도에 따르면 보라스 코퍼레이션 아시아 담당자는 윤석민이 현재 BSTI(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며 현지 언론이 이를 근거로 윤석민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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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프리에이전트)자격을 얻는다. 지난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2013년까지 통산 303경기에 출전, 73승 59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윤석민이 스스로 잘 해야할 듯, 미국에서 자리 잡아야할텐데, 트라이아웃 무슨 뜻인지도 몰랐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