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다음달 중순 개최된다. 세계 투자 동향과 기술 개발 방향 등 향후 OLED 관련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OLED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는 다음달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가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유비산업리서치 대표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이충훈 박사를 비롯, 업계 전문가들이 나서 OLED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상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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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국내외 OLED 투자 동향과 기술 개발 방향을 분석해 현재 OLED 산업의 상황과 내년도 OLED 산업을 전망해 패널 업체뿐만 아니라 장비와 재료 업체들의 준비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모바일용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OLED TV, 플렉서블 AMOLED의 현재 이슈와 시장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 의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옥사이드(Oxide) TFT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진 ETRI 박상희 박사가 진행하는 OLED TV가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옥사이드 TFT의 기술 이슈와 개발 방향에 대한 분석과, OLED TV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W-OLED에 대해 ETRI 조남성 박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OLED 공정 기술 분야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개발 팀장을 역임한 서민철 경희대 교수가 기술 이슈와 공정 분석을 통해 향후 OLED 공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주최 측은 또 플렉서블 AMOLED 제조 기술의 최고 이슈인 수율을 결정짓는 캡슐화(encapsulation)에 대한 세션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