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방송되고 있는 히든싱어2에서 원조가수 신승훈을 제치고 모창능력자로 우승한 장진호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히든싱어2에 출연한 장진호씨는 다른 4명의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신승훈보다 더 신승훈 같은 노래실력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이날 '팝페라 신승훈'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진호씨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노래로 경연을 벌여 신승훈을 2표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장 씨는 6년 차 팝페라 가수로 그룹 '라스페란자'에서 테너를 맡고 있다. 이 그룹은 2007년 1집 희망, 2011년 희망 PartII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형의 도움으로 가수의 길로 갈 수 있게 됐다며 우승하면 형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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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많은 축하와 관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저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진호씨를 찍었어요, 장진호씨가 팝페라 가수였구나, 장진호씨 광화문에서 열리는 위아자 행사 축하공연으로 'I belive'를 라이브로 부른다더라라며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